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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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디오, 숙소 문고리까지 검은색으로 바꿔"

기사입력 2016.06.22 21:2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엑소 수호가 첸, 시우민, 디오, 세훈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룹 엑소(EXO) 수호는 22일 네이버 V앱 플러스 '패션알파고 수호의 Look & Fit'를 통해 멤버들의 패션 스타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호는 엑소 앨범을 보며 멤버들의 사복 패션 스타일을 설명했다. 그 중 첸에 대해서는 "첸은 많은 시도를 하는 편이다. 와이드 팬츠도 시도하고, 잘 안 살 것 같은 샌들도 산다. 예쁜 것보다 특이한 걸 구매한다. 첸은 신발도 열심히 모은다. 멤버 중 신발이 제일 많은 멤버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시우민은 '트레이닝복 마니아'라는 사실을 밝혔다. 수호는 "시우민은 특정 브랜드 트레이닝복을 정말 좋아한다. 옷장에 트레이닝복이 반절이다. 백현, 첸, 시우민이 같은 층에 사는데, 백현의 영향을 받아 백현이 좋아하는 브랜드도 함께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디오는 한 마디로 '다크'한 의상을 좋아한다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는 "옷장을 보면 반 이상이 검은 옷, 무채색 옷으로 차있다. 최근 숙소 방 커튼과 벽지, 문, 문고리를 다 검은 색으로 바꾸더라. 디오의 방에 들어가면 낮인지 밤인지 구분이 안 간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막내 세훈은 수호가 선정한 핏이 가장 좋은 멤버. 수호는 "세훈은 키도 크고 비율도 좋고 피부도 하얗다. 흰 티에 청바지를 입어도 제일 잘 어울릴 것이다. 세훈도 옷에 민감하고 패션에 신경을 쓰지만, 핏도 제일 좋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네이버 V앱 플러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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