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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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내 방에서 떠나는 세계 여행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6.06.22 17:3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현] 여름 휴가를 계획하기도 잠시 '방콕'을 외치는 당신에게, 침대 위에서 떠날 수 있는 세계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최소한의 예산을 가지고 떠나는 색다른 세계 여행이 지금 펼쳐진다.

1. '심시티 빌드잇'과 떠나는 런던

1989년 EA가 개발한 대표적인 도시 건설 게임 '심시티'를 모바일로 옮겨온 '심시티빌드잇(Simcity BuildIt)'은 휴대폰 속에 담긴 또 하나의 세상이다. 다양한 국가 가운데 '심시티 빌드잇'에서 꼭 관광해 보아야 하는 한 도시가 있다. 바로 영국 ‘런던’이다.

런던이라고 하면 모두가 떠올리는 건축물 ‘빅벤’을 심시티 빌드잇에서는 3D로 구현된 사실적인 모습으로 관광할 수 있다. 또한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해야할 곳인 ‘글로브 극장’도 방문할 수 있고, 런던의 상징인 빨간색 2층 버스도 시내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도시 곳곳을 자유롭게 확대, 축소하며 360도로 돌려볼 수 있기 때문에 마치 진짜 런던으로 여행을 간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만하면 ‘방콕’하며 즐길 수 있는 런던 여행으로는 완벽하지 않은가.

2. '메가폴리스' 속의 진짜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는 메가폴리스에서 유일하게 야경이 존재하는 도시이다. 라스베가스의 야경은 그 어떤 도시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데, 메가폴리스는 그 특성을 모바일에 구현해냈다. 여행객들은 미국 서부에서 가장 높은 타워인 스트라토스피어 타워나 스트립을 따라 줄지어 있는 유명 호텔들을 구경하곤 한다. 하지만 그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멈추는 곳은 바로 카지노이다. 메가폴리스 게임 속 라스베가스에서는 카지노 같은 오락시설도 만나 볼 수 있어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3. 이집트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에라 오브 엠파이어'

시간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어쩌면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에라 오브 엠파이어'에서는 불가능이 현실이 된다. 고대 문명이 발동하던 바로 그때, 이집트로 여행을 떠나보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물론 당시 이집트에 존재했던 신전 등을 생생하게 구경할 수 있으며, 마치 내가 기원전 3200년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우리집 안방에서 이집트를 여행할 수 있다.

planning2@xportsnews.com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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