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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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타자들이 필요한 상황 득점 기록해"

기사입력 2016.06.21 22:3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타자들이 필요한 상황에서 득점을 올려줬다."

LG 트윈스는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6차전서 9-5로 승리했다.

5회말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지며 경기는 뒤숭숭했지만, LG는 7회초 손주인의 적시타와 9회초 터진 채은성의 쐐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선발 투수 류제국이 퇴장 조치를 받았지만, 이어서 등판한 불펜진은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경기를 마치고 양상문 감독은 "타자들이 필요한 상황에 득점을 올려주고, 봉중근 등 투수들이 좋은 투구를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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