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배우 문희경이 드라마로 돌아온다.
JTBC '힙합의 민족'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지내고 있는 문희경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여자의 비밀'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또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여자의 비밀'에서 유장미 역을 맡은 문희경은 주인공 오민석(유강우 역)의 누나로 출연한다. 아버지의 회사인 모성그룹의 식품개발실 실장으로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캐릭터를 맡았다. 그동안 선보였던 고고하고 품위있는 역할이 아닌 전혀 다른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뜻밖의 힙합 재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문희경이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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