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이 안성기, 조진웅, 권율 세 남자의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화보를 공개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
먼저 패션 매거진 '보그'에서는 '젠틀맨' 안성기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청청패션까지 완벽히 소화한 그는 중년 남성의 자연스러운 섹시미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어 '바자' 7월호에서는 마성의 상남자로 변신한 안성기, 조진웅, 권율을 만날 수 있다. 올 여름 사냥꾼들의 목숨을 건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는 세 사람은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클래식 수트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사냥'에서 사냥꾼 기성으로 파격 변신한 안성기는 눈빛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가 가진 국민배우의 칭호를 다시금 실감케 한다.
역대급 지독한 캐릭터의 탄생을 앞두고 있는 조진웅은 '아재파탈'의 대명사답게 치명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어 특유의 선한 이미지를 벗어나 색다른 캐릭터로 돌아온 권율은 화보에서 시크하고 냉철한 모습을 선보여 또 한 번 여심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기, 조진웅, 권율의 매력적인 화보는 '보그'와 '바자'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냥'은 6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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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