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채정안 "'디마프' 애청자…선배님들 존경스럽다"(인터뷰)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채정안이 tvN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를 즐겨본다고 고백했다. 

2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채정안과의 SBB '딴따라'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채정안은 "요즘 '또 오해영'의 인기가 정말 뜨겁더라. 전혜빈 씨 역할을 보면 '커피프린스' 때 한유주 역할도 생각난다. 서현진 씨가 연기하는 보통녀에 대한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디마프'도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 아무래도 고현정 씨 역할에 이입해 황혼의 우정과 사랑을 보게 된다. 좋은 남자도 중요하지만 좋은 친구가 있는게 중요한 것 같다. 나도 나중에 친한 언니들과 같이 집 짓고 살자는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그게 곧일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디마프'를 보면서 대 선배님들이 연기하시는 거 보면서 후배로서 부럽기도 하고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다"며 "행복감이 전해진다. 나도 앞으로 행복감이 더 큰 작품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정안은 최근 종영한 '딴따라'에서 신석호(지성 분)의 오랜 친구이자 음반 투자사 부장인 여민주 역으로 열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더 좋은 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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