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측이 20일 맞고소를 진행한다.
박유천의 변호사는 20일 오후 강남경찰서를 찾아 박유천을 고소한 네 명의 여성을 상대로 무고죄로 맞고소할 예정이다.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는 박유천 측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런만큼 이번 무고죄 맞고소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 유흥업소 직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박유천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이후 세 명의 여성이 같은 이유로 박유천을 고소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박유천 측은 "어떤 혐의라도 인정된다면 연예계 은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강남경찰서는 피해자 조사를 마친 후 피의자 박유천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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