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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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⅔이닝 3실점' 최원태, 데뷔 승리 실패

기사입력 2016.06.19 18:26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청주, 박진태 기자] 최원태(넥센)이 조기 강판됐다.

최원태는 1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아홉 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3실점 5피안타(1피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최원태는 정근우를 투수 땅볼로 돌려세운 데 이어 이용규와 송광민을 1루수 땅볼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매조졌다.

일곱 점의 리드를 안고 오른 2회말 마운드 최원태는 1사 이후 로사리오에게 144km/h 속구(직구)를 공략당해 좌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최원태는 차일목에게마저 좌전 안타를 빼앗겼지만, 양성우와 강경학을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최원태는 3회말 1사 이후 정근우와 이용규에게 좌전 안타와 볼넷을 내줘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최원태는 송광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김태균과 로사리오에게 연속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결국 최원태는 7-3으로 앞선 3회말 2사 1,3루 상황서 김상수와 교체됐다. 최원태는 팀 타선의 지원 속에도 한화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넥센 히어로즈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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