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전국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5%)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효린이 언니쓰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제작진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선물 받은 민효린과 언니쓰는 진실게임을 했다. 윤정수에게 마음이 있냐는 질문에 김숙은 "있다"며 "6개월을 같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거짓으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시는 만나는 남자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했고 이는 진실로 드러났다. 라미란은 지금의 남편, 아이들과 행복하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라미란의 대답은 진실로 판명됐다.
같은 질문에 홍진경 역시 행복하다고 답했지만 거짓으로 드러나 모두를 폭소케 했다. 티파니는 언니쓰의 춤이 한심하다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아니라 답했다. 이는 진실로 판명돼 언니쓰를 감동케 했다.
대미는 민효린이었다. 민효린은 "현 남자친구 말고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온 적이 없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거짓으로 판명돼 민효린의 멘붕을 불렀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각각 6.2%, 3.5%를 기록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