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마동석과 수영이 세금 징수를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17일 첫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는 블랙리스트인 마진석(오대환 분)의 세금을 받기 위해 마진석의 집을 수색하러 백성일(마동석)과 천성희(수영)가 출동했다.
백성일 팀이 마진석 집을 수색한다는 말은 금방 새어나갔다. 마진석이 세금징수국에 줄을 대고 있었던 것이다. 마진석은 집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해 "해가 지면 가택수사를 못하니 그때까지 버티라"고 했다. 또 아파트 경비원들이 모두 합세해 세금징수국 공무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때 천성희는 경비원 목에 걸려 있던 출입증을 슬쩍 해 잠입에 성공했다. 그 사이 집에 있던 아내는 값비싼 물건들을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오븐 등에 숨겨놨다. 백성일은 모두 찾아내 '딱지'를 붙였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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