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박혜경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룹 더더 출신 가수 박혜경이 출연해 플로리스트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한다.
박혜경은 중국에서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왔다. 부케를 만들고 웨딩과 관련한 일도 많아져 더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
하지만 그녀가 또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된 데는 남모를 이유가 있었다. 전 소속사와 계약 분쟁이 일어나고 사기 소송까지 얽혀 진실 증명을 위해 홀로 긴 시간을 싸워야 했던 것. 이후 박혜경은 소송에서는 승소했지만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로 성대 폴립 진단을 받고 또 한 번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박혜경은 꽃으로 아픔을 치유받고 안정을 되찾았고 인생의 새로운 돌파구가 됐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8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