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년' 송유빈, 첫 남산 방문…"야경에 빠져들어"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가수 송유빈이 처음으로 남산을 방문했다.

16일 공개된 '대구소년 서울투어닷컴' 최종화에서 송유빈은 서울 온 지 2년 만에 남산을 처음 방문, 아름다운 야경을 내려다보며 감탄했다.

룸메이트들과 함께 남산에 오른 송유빈은 서울의 야경을 보며 "서울에 온 2년 전부터 계속 남산, 남산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진짜 와보니까 사람들이 왜 여기 오는지 알겠어요"라며 감상을 전했다. 이어 1년 뒤 송유빈에게 "초심 잃지 말고 무조건 겸손하라"며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남산 방문의 필수 코스인 '자물쇠 달기'도 경험했다. 송유빈은 노란색 자물쇠에 '앨범 대박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적어 원하는 위치에 달았다.
 
송유빈은 '대구소년 서울투어닷컴'을 통해 이화벽화마을, 인사동, 한강, 남산 등 서울의 명소를 여행하며 작은 것에도 감탄하는 대구소년의 순수한 매력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룸메이트 형들과 더 돈독해진 것 같아서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송유빈은 보이그룹 '마이틴(MYTEEN)'에 합류해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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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