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6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마스터-국수의 신' 16회에선 김길도(조재현 분)을 짓밟기 위해 무명(천정명), 김다해(공승연), 고강숙(이일화), 설미자(서이숙)가 합심, 그를 해임시키는데 성공해 궁락원 안에 파장이 일어날 것을 예고했다.
무명은 대면장을 해임하고 자신이 그 자리에 오르면 궁락원 운영권은 고강숙에게, 궁락재단 이사장 자리는 설미자에게 위임하겠다고 해 모두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어 절대 무너질 것 같지 않던 절대 권력 김길도과 대면장 자리에서 해임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다해에게는 자신이 김길도를 증오할 수밖에 없는 진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그녀의 마음을 움직여, 두 사람 간 러브라인의 진척을 기대하게 했다.
이에 대면장 자리에 오를 기회를 얻은 무명은 원하는 대로 복수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한 풀 꺾인 김길도는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괴물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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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