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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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상승세, 우타자의 힘 크다"

기사입력 2016.06.16 17:4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우타자의 역할이 크다."

NC 다이노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 8차전을 펼친다.

6월 시작과 동시에 11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NC는 선두 두산 베어스를 네 경기 반 차로 압박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팀의 상승세를 '우타자의 힘'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즌을 앞두고 박석민 선수가 영입됐고, 이호준 선수가 타선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좌타자 위주의 타선에서 우타자들이 활약해주니 균형이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박석민은 타율 3할1푼 홈런 11개 타점 51개를 기록하며 중심을 지키고 있고, 이호준 역시 타율 3할2푼3리 홈런 10개 타점 43개로 식지 않는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 NC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주춤했지만, 어느새 6할6푼1리(37승 1무 19패)의 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은 "4월 선수들이 이겨려는 마음이 강해 긴장을 했다"라며 "당시 5할 승률을 유지하면 찬스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의 페이스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에릭 해커가 결장하는 가운데 연승을 잇고 있다. 선수들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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