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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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24' 안석준 대표 "1년 공연 후 6명 데뷔…세계판으로 확장 예정"

기사입력 2016.06.16 14: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CJ E&M 음악부문 안석준 대표가 '소년24'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Mnet '소년2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CJ E&M 음악부문 안석준 대표, 신상화 콘서트 본부장, Mnet 부문 오광석CP, 라이브웍스컴퍼니 이장언 대표, 그룹 신화 이민우, 신혜성, '소년24' 참가자 49명이 자리했다. 

이날 안석준 대표는 '소년24'에 대해 "3년간 250억을 들이는 초대형 공연"이라며 "한국의 강점이 요소가 된 장기 공연물을 만들고 싶었다. 한국의 가장 핫한 트렌드인 케이팝과 군무를 결합된 프로젝트를 만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소년24'와 기존 서바이벌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안 대표는 "2,3개월간 방송 기간에 브라운관을 통해 지원자를 만나고 방송이 끝나면 최종 우승자가 확정되는 형태였다"며 "'소년24'는 디지털미디어를 통해 1차 선발된 지원자들을 방송에서 24명의 공연이 가능한 지원자로 선정하고 이들이 1년 동안 공연을 해 실제 현실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동안 실제로 무대 위에서 트레이닝되고 팬들을 만나고 성장한 이들이 상상이 되냐"며 반문하며 "그 24명 중 다시 약 6명의 아이돌 유닛을 만들어 프로의 세계에 내보내게 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포맷으로만 해외에 수출이 됐었는데 '소년24' 프로젝트는 향후 중국판 '소년24', 일본판 '소년24', 아시아판 '소년24' 등으로 세계로 확장해갈 예정이다. 벌써 중국에서는 사업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년24' 키워드로 발굴, 경쟁, 성장, 진화 등을 선정한 그는 "'소년24'로 정체위기에 접어든 한류가 모멘텀을 가지고 다시 세계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국가대표 신한류 K-POP 콘텐츠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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