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박진태 기자] "타격은 나의 장점이다.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김준태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일곱 번째 맞대결서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김준태의 활약 속에 롯데는 넥센에 11-6으로 승리하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강민호의 공백 속에 두 경기 연속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는 김준태는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준태는 경기를 마치고 "경기에 들어가서는 점수를 주지 않겠다는 생각만을 하며 볼배합에 신경을 썼다. (박)진형이의 공이 초반에는 좋았지만 3회 투구수가 많아지며 포크볼을 결정구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타석에서는 항상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타격은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고척, 김한준 기자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