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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양궁, 월드컵서 세계신 쐈다

기사입력 2016.06.15 10:12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이 15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끝난 2016 현대 양궁월드컵 3차대회 예선 라운드 단체전에서 합계 2045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한국이 보유하고 있던 2038점이다. 종전 기록 역시 똑같은 멤버가 기록했으며, 2015년 7월4일 광주 U대회에서 나왔다. 

여자양궁대표팀은 최미선(광주여대),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으로 구성됐고, 이들은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멤버들이다. 

이날 진행된 여자부 개인 예선전에서 최미선은 686점(70m, 36발, 720점 만점)을 쏴서 세계타이기록을 세우며 예선을 통과했다. 기보배가 682점, 장혜진은 677점을 기록했다. 

kyong@xportsnews.com /사진=국제양궁연맹 페이스북 캡처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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