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3:28
연예

'가화만사성' 김지호, 중식 셰프 변신 '카리스마 눈빛'

기사입력 2016.06.14 17:3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김지호가 셰프로 완벽 변신했다. 

14일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한미순 역으로 출연 중인 김지호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극중 미순은 철없는 전 남편 만호(장인섭 분)의 뒷바라지, '가화만사성'에서의 고된 식당 일, 시아버지 삼봉(김영철)의 봉양까지 궂은일을 해왔다. 그는 특유의 손맛과 우직함으로 힘든 일들을 해왔다. 부모 없이 자란 미순에게 가화만사성과 가족들은 전부였다.

미순은 그간의 정이 있으니 가족들은 모두 자신의 편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혼과 동시에 객식구 취급하며 딸들을 데리고 나가지 못하게 하는 삼봉의 태도에 칼을 갈았다. 봉씨 집안 식모살이 20년 동안 뭉툭하지만 열심히 갈아 온 한 칼이 있었던 것.

미순은 그동안 쌓아 온 기술과 노하우로 가화만사성 앞에 만사성이라는 중식당을 차려 가화만사성을 압박했다. 미순은 맛이라는 가장 중요한 무기를 들고 돌아온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실제 셰프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카리스마를 보이고 있는 김지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지난 20년의 시간을 보상 받기 위해 가화만사성을 뛰어넘으리라 전쟁을 선포하는 듯이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보이고 있다. 

김지호가 출연 중인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