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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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 뒤늦은 고백 거절 "타이밍 안 맞아"

기사입력 2016.06.13 23:1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또 오해영'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3회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흙해영(서현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경은 "나 죽어도 상관없어. 근데 후회하면서 죽지는 않을 거야. 내 마음 끝까지 가볼 거야"라며 다짐했다.

이후 박도경은 흙해영의 집을 찾아갔다. 황덕이는 "깔끔하게 끊어내야 될 사람이다 싶으면 욕도 필요 없는 거야. 그래서 안 찾아간 거야. 내가 이 말은 꼭 해야겠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어.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나는 법. 앞길 창창한 젊은 애들 파탄나게 한 죄. 금쪽같은 내 딸 마음 아프게 한 죄 그 죄 달게 받을 거네"라며 독설했다.

그 사이 오경수(이한위)는 흙해영에게 박도경이 찾아왔다고 알려줬다. 박도경은 "보고 싶어서. 미안해. 너무 늦게 와서"라며 고백했고, 흙해영은 "내가 바닥까지 내려가서 매달릴 땐 꿈쩍도 않더니. 우린 진짜 아닌가보다. 타이밍이 진짜 안 맞아. 다 끝났으니까 여기 오지 마요"라며 쏘아붙였다.

박도경은 "내가 잘못했어. 잘못 생각했어. 다시는 너한테 짜게 굴지 않을게. 다시는 이랬다 저랬다 안 할게. 어떤 일이 있어도 다시는 너 안 놓을게"라며 매달렸고, 흙해영은 "나도 다시는 이랬다 저랬다 안 할 거예요. 그쪽 놓기로 했거든요. 놨어요. 이미"라며 거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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