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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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 진지희, 강예원 과거 알았다…"아빠 안 찾겠다"

기사입력 2016.06.13 22: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가 아빠를 찾지 않겠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4부작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3회에서는 엄마의 본명을 알게 된 신옥희(진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의 본명이 양백희이며, 전설의 베키파의 짱이란 것도 안 신옥희. 엄마의 무서움을 안 신옥희는 두려움에 몸을 사리는 것도 잠시 "교양있는 모친께선 최종학력이 어떻게 돼? 엄마 중졸이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양백희는 "고퇴다. 고등학교 중퇴"라고 답했다. 이에 신옥희가 "최소한 정규교육은 다 받았어야지. 창피해. 대체 왜 고등학교도 못 나왔어?"라고 빈정대자 양백희는 "배가 불러서. 가고 싶어도 배가 불러서 못 가겠더라"며 옥희를 임신해 고등학교를 졸업못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옥희는 "지워도 지워도 지울 수 없던 엄마의 열여덟 문신은 나였다"라고 독백하며 생각에 빠졌다. 이어 옥희는 우범룡(김성오), 차종명(최대철), 홍두식(인교진)을 불러 "아저씨들은 다 고등학교 나왔죠"라고 물었다.

옥희는 "아저씨들 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우리 모녀 쌩까는 동안 우리 엄만 배불러서 고등학교도 못 가고 꿈도 접고 나 키웠다"라며 "나 그래서 아빠 안 찾을 거다. 그러니까 우리 모녀한테 염치없는 관심 좀 꺼줘라. 키워야 아빠지. 내 아빠 아무도 안 시켜줄 거야"라고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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