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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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고수의 의상 변화, 깨알같은 볼거리

기사입력 2016.06.13 17:58 / 기사수정 2016.06.13 17: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옥중화’의 고수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남자 주인공 윤태원 역을 맡은 고수가 입은 의상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윤태원은 극 중 전옥서에서 첫 등장한 뒤 왈패부터 선비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선시대의 여러 복장들을 소화하며 캐릭터 변신에도 일조하고 있다. 의상 변화에서 윤원형(정준호 분)의 서자 윤태원의 파란만장한 행보가 엿보인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수는 의상의 디테일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세심히 신경 쓰며 연구한다. '옥중화'를 위해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열정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13회에서 원형이 잊고 지냈던 부성애를 각성하면서 태원(고수)과 난정(박주미)의 대립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태원과 난정의 싸움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이 전쟁에서 원형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유본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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