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필모, 시한부 소식에 아들 납골당 찾아 '눈물'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가화만사성' 유현기(이필모 분)가 시한부라는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유현기가 의사 친구로부터 악성 신경교종으로 6개월 밖에 살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유현기는 "6개월 안에 날 죽일 수 있는 건 없어. 내가 좋아하는 영화 대사야. 그럴 듯 했지? 난 서진이한테 가봐야 돼"라며 황급하게 자리를 떴다.

아들 서진이 안치된 납골당을 찾은 유현기는 "의사선생님이 그러는데, 아빠가 많이 아프대. 죽을 지도 모른대. 가면 우리 서진이 볼 수 있으니까 억울할 건 없는데 그래도 많이 무섭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서진이한테 좋은 오빠가 못돼준 것도, 엄마한테 못되게 군 것도 다 후회하고 있는데, 근데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게 될까봐 많이 무섭네"라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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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