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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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은 역시 추격이 제맛, 안성기·조진웅 투캅스 (종합)

기사입력 2016.06.12 19: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은 역시 추격전이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안성기, 조진웅, 권율, 한예리 등이 게스트로 등장, 런닝맨 사냥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이 8시간 동안 상자를 열지 않으면 100만원씩 나눠가질 수 있는 미션이 공개됐다. 단, 유혹의 상자를 열면 700만원 독식 기회를 얻는 대신 도망자 신세가 되는 것. 제일 먼저 상자를 연 지석진 때문에 결국 모두가 도망자 신세가 됐다.

이를 지켜보던 안성기, 조진웅, 권율, 한예리가 추격을 시작했다. 사냥꾼 팀이 되어 런닝맨을 아웃시키라는 지령. 서울 지리에 통달한 안성기는 도주로를 예상하며 전문 추격자 포스를 풍겼다. 앞서 안성기는 홀로 사냥 모의 훈련을 실시하기도. 조진웅 역시 현장 작전 사령관으로 전략을 수립하며 안성기와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한강에 모인 멤버들을 본 조진웅은 스탭들 뒤로 완벽하게 숨었다고 생각했지만, 김종국은 "진웅아"라며 바로 조진웅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진웅은 안성기를 호출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그 틈을 타 개리,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하하는 한예리와의 추격전 끝에 도망쳤다. 송지효도 재빠르게 택시를 탔다.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꽝손 트리오는 또 다시 함께 다니기 시작했다. 보트 탑승 후 홍제동에 도착한 세 사람은 슈퍼를 찾지 못해 티격태격했다. 이광수는 자신을 타박하는 형들에게 볼멘소리를 했지만, 유재석은 "너 지금 여기 주인공 팀에 있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라며 1인자 센터 병이 재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하하가 지하철을 타고 움직여 GPS 추적을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꽝손 트리오 또한 SNS를 활용해 사냥꾼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하지만 추격자 팀은 안성기의 활약으로 미션 장소에 먼저 도착한 상황. 결국 유재석, 지석진이 이름표를 뜯겼다. 가까스로 도망친 이광수는 택시를 탔지만, 추격자 팀이 이광수를 바짝 뒤쫓으며 숨통을 조였다.

이도 저도 못 가던 이광수는 추격자 팀이 방심한 틈을 타 지상으로 도망쳤다. 권율이 이광수를 마주쳤지만, 이광수는 빠르게 도망쳤다. VJ와도 헤어진 이광수는 셀프카메라를 찍으며 하하, 송지효와 합류하려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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