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이지훈이 곽시양에게 부친 이성재를 조사하라고 명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0회에서는 풍연(곽시양 분)을 부른 선조(이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가 찾는단 말에 풍연은 연희에게 "내일 이곳에서 만나자"라며 궁으로 들어갔다. 선조는 풍연에게 "팔다리가 잘린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너뿐이다"라며 저주받은 공주를 찾아야겠다고 밝혔다.
"한낱 무녀의 말에 현혹된듯 하다"는 풍연의 말에 선조는 "너의 부친(이성재)이 죽었어야 하는 공주를 살렸다는구나. 그리고 너의 부친이 대비(장희진)를 움직여 소격서를 재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조는 "들어온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난 그것이 공주 때문이라 생각한다. 넌 내 목숨이 위험하다면 어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풍연이 "제 목숨을 바치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라고 하자 선조는 "날 위해 부자의 연도 끊을 수 있겠느냐"라며 "그 무녀를 믿어도 되는지, 공주가 살아있는지. 사사로이 부자의 정에 움직이지 말고 나를, 나라를 위해 부친을 조사하거라. 그것이 사실이라며 공주를 찾아 은밀히 내 앞에 데려와라"고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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