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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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재방송서 차도현 논란장면 편집 '모자이크 처리'

기사입력 2016.06.11 15:1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논란이 됐던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재방송에서 차도현의 이름이 담긴 장면은 편집됐다. 

11일 '운빨로맨스' 6회 재방송에서는 최근 '킬미, 힐미' 차도현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일었던 장면이 편집됐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운빨로맨스' 6회에서 심보늬는 호랑이띠 남자를 만나기 위해 채팅으로 빨간망토 차차와 접촉하게 됐다. 이에 심보늬는 남자로부터 주민등록증 사진을 메시지로 받게 됐다. 심보늬가 만나려 한 남자가 가지고 있던 그의 위조된 주민등록증에는 '차도현'이라 적혀있었다. 이어 남자는 몰래카메라를 촬영하려 하는 등 심보늬를 위기에 빠뜨렸다. 

재방송에서는 해당 장면에서 차도현의 이름이 알아볼 수 있게 모자이크 처리되며 편집됐다. 

차도현은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MBC 드라마 '킬미, 힐미' 속 지성이 맡았던 캐릭터 이름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킬미, 힐미'를 비하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킬미, 힐미'를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공식 사과를 전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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