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가수 뮤지가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에 대해 깜짝 폭로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홍서범 편에 출연한 뮤지는 "소속사 사장님이 윤종신이다. 내가 음악 작업을 할 때마다 사장님이 노래하는 모습까지 사사건건 간섭을 한다. 그래서 나도 사장님이 노래할 때 지적한다"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는 지난 2013년 유세윤과 함께 UV로 출연한 이후 3년 5개월 만에 단독으로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다.
이날 뮤지는 홍서범의 '가난한 연인들의 기도'를 선곡해 특유의 묵직하고 허스키한 음색으로 숨은 가창력을 자랑한 록발라드 무대로 모두를 놀라게 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불후의 명곡'은 11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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