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0 08:33 / 기사수정 2016.06.10 09:38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PC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와 월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중국 전야제와 개봉 2일만에 약 1억 달러(1,159억 원)가 넘는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10일 중국 박스 오피스 사이트인 CBO에 따르면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8일 개막 이후 이틀째인 9일까지 총 6억 5천만 위안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를 달러화로 환산하면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은 1억 달러에 가까운 기록을 올린 것.
한국의 스타크래프트만큼 중국에서는 워크래프트가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고, 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기 역시 워크래프트 시리즈 첫 영화인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의 중국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찰스 레빗과 던칸 존스가 각본을 맡았다. 또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개봉국 26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국내에서도 개봉예정영화 일간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원작 게이머 뿐만 아니라 영화 팬들에게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 대흥행에 성공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1994년 출시된 동명의 RTS 게임인 워크래프트와 그 시리즈인 워크래프트2-워크래프트3과 함께 2004년 출시된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기반한 게임으로 아제로스를 둘러싼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결을 메인 스토리로 다룬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중국 박스 오피스 C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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