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호' 황재균, 박종훈 상대 선제 투런포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황재균(롯데)가 선제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황재균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8차전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황재균은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선발 투수 박종훈의 119km/h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의 비거리는 115m였으며, 박종훈의 시즌 8호 대포였다. 황재균의 활약으로 롯데는 1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SK에 2-0으로 앞서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인천, 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