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선물' 허이재, 안방극장 복귀 소감 "떨리고 설렌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허이재가 8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SBS 새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명길, 허이재, 송재희, 심지호, 김청, 차도진, 진예솔 등이 참석했다. 

이날 허이재는 촬영 등으로 인해 목상태가 악화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했다. 허이재는 "목이 상태가 안좋다"며 "죄송하게됐다"고 사과의 뜻을 전한 뒤 복귀 소감을 말했다. 

그는 '당신은 선물'을 택한 이유로 "배우로서 탐나는 그런 작품이자 그런 캐릭터였기 때문에 잘할 수 있다고 감독님께 많이 어필을 해 출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의 작품이라 떨리고 설렌다"며 "이왕이면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자라는 각오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워낙 대본도 좋고 연출하는 감독님도 워낙 훌륭하시다. 내가 지지않고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했다"고 덧붙이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당신은 선물'은 오는 13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