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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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YG도 글로벌 그룹 택했다! 태국 출신 멤버 리사 공개

기사입력 2016.06.08 11:0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도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선언했다.
 
트와이스, CLC 등 한국 가요계에서 하나의 패러다임이 된 글로벌 그룹을 K-POP 시장의 선두주자로 활약 중인 YG 또한 택한 것.
 
YG는 8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하반기 론칭할 새 걸그룹 두 번째 멤버 리사를 공개했다.
 
리사는 19세로 YG에서 5년간 특훈을 받은 실력파로 알려졌다. 모국은 태국으로, YG에서 데뷔하는 첫 외국국적 멤버가 된 셈이다.
 
리사는 태국어 외에도 수준급의 한국어, 영어, 일본어 실력도 갖춘 글로벌 인재이며, 어릴 적 댄스 크루로 활동하며 춤에 많은 관심을 보이던 중, 지난 2012년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댄스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새 멤버로 공개된 리사는 이미 YG에서는 유명한 연습생이다. 이국적인 비주얼로 데뷔 전부터 아이콘의 비아이, 바비와 함께 YG,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의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 전속모델로 활약했다.
 
YG는 현재 김제니에 이어 리사를 공개하면서 새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또한 엑스포츠뉴스에 "오랜 기간 준비한 걸그룹이다.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론칭을 선언한 YG의 행보와 함께 그 콘텐츠의 수준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YG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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