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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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쳤다' 김현수, 두 타석만에 멀티히트

기사입력 2016.06.08 08:5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김현수(28)가 첫 타석부터 안타와 득점을 신고했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좌전 안타를 기록했던 김현수는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그는 불리한 볼카운트 0-2에서 상대 선발 투수 요다노 벤츄라의 84마일 커브볼을 받아쳐 중견수 쪽으로 안타를 생산했다.

이 안타로 김현수는 여덟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3할9푼4리로 상승했다. 김현수의 활약에 힘입어 볼티모어는 2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5-0으로 앞서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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