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휘성이 소름돋는 무대를 선사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8회에서는 국민 노래방송이란 주제로 김수희, 이선희, 휘성, 바이브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희는 다음 순서로 휘성을 지목했다. 휘성은 무대 전 긴장 탓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판듀에게 호흡부터 박자, 감정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휘성과 '슈퍼대디 지환이아빠' 김병희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선곡, 휘성은 소름돋는 애드립을 선사하며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슈퍼대디 훨씬 따뜻하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휘성의 감성을 받아내며 노래를 리드해갔다. 그리고 무대 중간 관객의 목소리로 무대를 채우며 감동을 더했다.
두 사람은 266점을 받으며 아쉽게도 김수희의 점수는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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