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82' 오승환, SF전 1이닝 무실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수비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고 1이닝을 깔끔하게 지웠다.

오승환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팀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면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82가 됐다.

6-4로 앞선 7회초 타일러 라이언스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은 오승환은 첫 타자 제럿 파커를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코너 길라스피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2아웃을 잡았다.

디나드 스팬은 2루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조 패닉을 2루수 땅볼로 돌려 세우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8회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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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