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2안타를 기록하며 엄청난 타격감을 과시한 김현수는 5-5로 맞선 7회말 무사 1루 상황서 바뀐투수 베탄시스의 97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 타구 때 1루 주자 존스는 3루까지 진루했다.
김현수는 팀의 역전 찬스를 이으며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올 시즌 김현수의 시즌 네 번째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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