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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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개인' 김준현 "외국인 멘티, 굉장한 열정과 실력에 감동"

기사입력 2016.06.02 11:49 / 기사수정 2016.06.02 11:4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외개인' 김준현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2일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상미 PD를 비롯해 코미디언 김준현, 유민상, 이국주, 이상준,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이 참석했다.

이날 외국인 멘티를 선정하는 과정에서의 선정 기준을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유민상은 "각 팀마다 스타일대로 뽑은 것도 있는데, 희한하게 결국 오디션을 보고 나니 일반 개그맨 시험과 같이 잘하는 사람은 보였고, 그 외국인들을 데려가려는 욕심은 똑같구나라는 걸 느꼈다. 그 과정도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준현은 "외국인과 언어의 소통에서 오는 문제점으로 인한 1차원적인 재미도 물론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이 타향만리에서 이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온 외국인들이 있고, 준비하는 과정 안에서 감동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전공을 연기를 한 것도 아니고, 준비를 많이 한 것도 아니었다. 많은 외국인 분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어떻게 이겨내는 지 에너지를 봤다. 친구들의 끼와 감동도 있지만, 3사 개그맨들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우리들끼리 모여 회의하는 장면들을 촬영할 때 정말 재미있었다며 "방송국 외에서의 모습을 담을 수 있어 좋았다. 그 모습들이 진정성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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