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컨저링2'(감독 제임스 완)과 웹툰작가 호랑이 공포 실화 스페셜 웹툰을 함께한다.
'컨저링2'는 전편에 이어 실존인물인 미국의 유명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에서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소재로 한다. 워렌 부부가 겪은 수많은 사건들 중에서도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을 정도로 가장 무섭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이하면서도 가장 많은 증거 문서를 남긴 특별한 실화다.
특히 당초 공포영화 은퇴선언을 했던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공개된 웹툰을 통해 '분노의 질주8'을 고사하고 '컨저링2'로 돌아온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공포영화의 브랜드 네임을 창조한 제임스 완 감독의 실화를 가지고 공포 웹툰의 대가 호랑 작가가 특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영화의 개봉을 기념하여 내한해 국내 언론과 팬들을 만났다. 제임스 완 감독은 지난 5월 26일 에릭남과 함께 진행한 V앱 생중계를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공포철학을 밝혀 관심을 모았고 무대인사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 '컨저링'의 흥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와 GV행사를 통해 국내 영화인들과 한국 팬들과 함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제임스 완 감독은 한국의 일정을 개인 SNS 남기며 감흥을 전하기도 했다.
전편에 이어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이 워렌 부부로 다시 출연해 기대를 모으는 '컨저링2'는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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