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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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정우성·조진웅·에릭, 우리를 저격한 아재파탈★ (종합)

기사입력 2016.05.30 21:22 / 기사수정 2016.05.30 21: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다양한 스타들이 여심과 남심을 모두 저격한 '아재파탈'스타로 선정됐다. 

3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6'에서는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완벽하게 저격하는 이른바 '아재파탈'스타들을 공개했다. 

이날 상위권에는 다양한 스타들이 자리했다. 1위는 영원한 '오빠' 정우성이 차지했다. 아직 아저씨라는 단어가 낯설기만 한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이 아저씨가 되는 순간에는 아저씨라는 단어의 정의가 '완벽한 남자', '멋진 남성'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떤 바 있다. 

간발의 차로 2위에는 tvN '시그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조진웅이 차지했다. 최민식, 이선균, 하정우 등 남자스타들도 인정하는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로 틈틈이 '아재개그'까지 선보이며 주변인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조진웅은 남성 패션지가 뽑은 설문조사에서 남성들이 선정한 닮고싶은 롤모델 1위, 여성들이 갖고 싶은 남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촬영장에서도 '아내바보'임을 전혀 숨기지 않고 최근 칸국제영화제에도 아내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이 3위를 차지했다. 아이돌그룹인 신화 리더인 그에게 '아재'라는 단어는 다소 어색할 수 있으나 그도 어느덧 불혹을 앞두고 있다. 그는 동안 외모에 탄탄한 몸매로 오랜시간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한결같이 잘생긴 외모에 30대에 접어들면서 오히려 더 탄탄해진 보디라인이 눈길을 끄는 것. 또 데뷔 이후부터 쭉 파워풀한 댄스를 훌륭히 소화하는 것은 물론 랩과 노래실력까지 갖췄다. 

4위는 곧 불혹을 앞둔 배우 하정우가 올랐다. 하정우는 영화 '암살'에서 하와이 피스톨로 낭만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저격한 바 있다. 그는 평소 남들을 잘챙기는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또 소속사 식구들에게 보너스를 두둑하게 챙겨주는 것은 물론이고 촬영장에서 손수 요리까지 해주는 '요섹남'. 섹시한 수트핏을 자랑하고, 남다른 '아재개그'까지 겸비했다. 



5위에는 매력적인 수트와 젠틀한 매너가 돋보인 황정민이 차지했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동료 배우들에게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6위는 젝스키스 은지원이 차지했다. 그는 동안 외모는 물론, 젝스키스 리더 다운 카리스마까지 갖고 있어 '아재파탈'로 등극했다. 평소 예능에서는 '은초딩'이라 불리우는 그이지만, 젝스키스 재결성을 주도했다. 

7위에는 유지태가 이름을 올렸다. 유지태는 함께 작업하는 여배우들이 모두 김효진을 부러워할정도로 완벽한 매너와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개그맨 김준호와의 의리를 지켜 배우 중 유일하게 부산 코미디 축제에 참석하기도 했다. 8위에는 최근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사랑받은 진구가 올랐다. 그는 선후배들에게 매너가 좋은 동료이자, 아내에게는 자상한 완벽한 남자로 상위권에 올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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