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사이' 김동완 "옴니버스 인권영화 참여, 영광스럽다"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김동완이 '시선사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는 영화 '시선사이'(감독 최익환, 신연식, 이광국)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동완은 "옴니버스 인권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동화처럼 만드는 감독님들의 작업 속에 들어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완은 영화에 대해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오광록은 "신연식 감독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내가 살아가는 나라의 인권에 대해 생각하게 보는데 과대망상으로 인권을 나누고 있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 구성이나 그런 것들이 신기롭고 흥미로웠다. 대사가 안 외워져서 고생했는데 편집에서 잘 잘라줘서 덜 어색하게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선사이'는 '우리에겐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 '과대망상자(들)', '소주와 아이스크림'의 세 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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