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어떤 드라마일까.
오는 6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잃어버렸던 감정을 되찾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다.
‘뷰티풀 마인드’는 가장 안전해야 할 병원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들이 매회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추리력까지 자극하며 메디컬의 감동에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까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묘미를 안길 예정이다. 진실을 둘러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이다.
여기에 매 회 에피소드를 구성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환자들, 그리고 이들의 생사를 책임지게 될 의사들의 치열하고 감동적인 고군분투 또한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라고. 특히 드라마를 이끄는 주춧돌 역할을 해낼 천재적인 실력파 의사 이영오는 타인의 감정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지니고 있지만 타인의 감정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캐릭터로 그가 모든 사건의 중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관계자는 “각각의 특색과 매력을 갖춘 캐릭터들을 통해 공감 능력, 감정, 심리 등을 심도 깊게 조명하기에 인물의 디테일한 감정선이 무엇보다 돋보이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성균관 스캔들’, ‘대왕세종’ 등을 집필한 김태희 작가와 KBS의 모완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장혁(이영오 역), 윤현민(현석주 역), 박세영(김민재 역), 허준호(이건명 역), 이재룡(채순호 역), 오정세(강현준 역), 류승수(김명수 역) 등의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했다. 6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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