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유아인과 엄지원이 제36회 황금촬영상의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는 '베테랑'의 유아인과 '더 폰'의 엄지원이 각각 최우수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작품 대상은 '대호'가 차지했으며 '대호'의 박훈정 감독과 배우 정만식은 감독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황금촬영상의 금상은 '베테랑'의 최영화 촬영감독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널 기다리며'의 최상호 촬영감독, 동상은 '동주'의 최용진 촬영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화제의 영화 '귀향'은 3관왕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귀향'의 조정래 감독은 신인감독상, 서미지는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으며 강상협 촬영감독은 신인 촬영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인 남우상은 '동주'의 박정민과 '히야'의 이호원(인피니트 호야)에게 돌아갔으며 조명상은 '경성학교'의 김민재 감독이 수상하게 됐다.
황금촬영상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의 작품 중 우수 작품과 영화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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