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팔씨름으로 52연승을 거두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300회 특집 7 VS 300 2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김종국의 대결 종목은 팔씨름. 연이어 등장한 여학생, 남학생 모두 김종국과 악수를 거부하고 전할 말이 없다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은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남학생은 김종국의 힘에 깜짝 놀랐고, 멤버들은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지내는지 알겠죠"라며 그간의 설움을 토로했다. 이어 김종국의 승리는 계속됐다. 하지만 52명을 제압하며 피로도가 쌓인 김종국.
김종국은 53번째 대결에서 온 힘을 다했지만, 결국 아쉽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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