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이 숨막히는 전개와 함께 시청률 3%를 넘어섰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마녀보감'은 수도권 유료가구광고제외 기준 3.6%를 기록하며 3%를 넘어섰다. 전국기준 2.7%.
이날 방송에서는 점점 가까워지는 서리(김새론 분)와 홍주(염정아), 엽기적 살인귀 붉은 도포로 몰려 도주하던 허준(윤시윤)과 서리의 운명적 재회가 담겼다.
서리는 기생 만월(이초희)의 소원을 들어주고 생초켜기에 나섰다. 만월은 미모를 얻은 뒤 허준에게 연서를 보내 만나려 했지만 홍주의 수하 붉은 도포에 의해 살해당했다. 허준은 허옥(조달환)의 비리 증좌를 가지고 포청에 발고했으나 오히려 거짓을 발고한 죄인으로 몰린데다 만월이 숨지면서 붉은 도포로 몰리고 말았다. 허준은 억울해하던 중 풍연(곽시양)의 말을 타고 도망갔다. 도주 과정에서 말에서 떨어진 허준이 절벽으로 떨어지는 찰나 하얀 망토를 쓴 백발의 서리가 그를 구하며 5년 만에 재회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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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