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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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나문희, 뺑소니 사고 안 냈다

기사입력 2016.05.27 20:4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와 나문희가 자수 했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5회에서는 조희자(김혜자 분)와 문정아(나문희)는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들이 뺑소니 사고를 냈다고 자수했다.

이날 조희자는 경찰에게 "내가 엑셀을 받으라고 했다. 브레이크 인 줄 알고 밟았다"라고 설명했고, 문정아는 "밟은 건 나였다"라고 거들었다.

이후 보호소에 들어간 두 사람은 잔뜩 겁을 먹은 채 함께라서 다행이라며 서로를 위로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내 사고 장소를 찍은 CCTV를 확인한 후 사고로 사람을 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영상을 확인 한 두 사람은 자신들이 사람이 아니라 늙은 노루를 죽였다는 것을 알고서는 비로소 웃을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조희자는 죽은 노루를 위해 기도했고,박완(고현정)은 두 사람이 너무 귀여워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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