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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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 에릭남 "父, 방송 욕심 있어…개인기도 준비"

기사입력 2016.05.27 11:4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에릭남의 아버지가 방송 욕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정훈, 에릭남, 로이킴, 아이콘 바비와 박희연 PD가 참석했다.

에릭남은 아버지를 '큰 형'같다고 했다. 에릭남은 "방송 섭외가 들어왔을 때 로이(킴)처럼 비슷하게 방송에 가족이 나오면 마음이 편하진 않더라. 그런데 아버지는 방송 욕심이 넘치신다. 방송 섭외 들어왔다고 하니까 당장 (스케줄을) 빼겠다고 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고모는 아버지를 끌고 쇼핑을 가서 인증샷까지 찍어서 보냈다. 개인기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아버지의 방송 출연의 조력자가 됐다고 말했다.

에릭남은 여행에서 대화를 통해 한국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 등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연 PD는 "두 분이 흥이 정말 많은 부자다. 공원에 잠깐 앉았을 때, 이동할 때 쉼 없이 노래를 흥얼거렸다"고 부연설명했다.

오는 6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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