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안정환의 딸 리원이 아버지의 '리즈시절'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이 해외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이혜원은 딸 리원과 아들 리환에게 과거 아빠 사진들을 보여주며 추억에 잠겼다.
안정환의 어렸을 적 사진을 보여주던 이혜원은 “리환이와 아빠가 많이 닮았지만 내 눈에는 리환이가 훨씬 잘생겼다”고 말하며 리환이에게 애정어린 눈빛을 보내고, 같은 시각 공항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노트북으로 같은 사진을 보던 안정환은 “내 어렸을 적 모습이 리환이랑 너무 닮아서 나도 깜짝 깜짝 놀란다”고 말하며 내심 뿌듯해했다.
서로 다른 장소에서 사진보는 재미에 푹 빠진 이혜원 가족은 리즈시절의 안정환이 수영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보자 경악한다. 지금과는 다르게 마르고 근육이 있는 아빠의 모습을 본 리원이는 "저 때는 되게 마르고 근육도 있었는데 지금 아빠는 돼지가 되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딸 리원이와 아들 리환이는 아빠 엄마의 리즈시절 사진부터 첫만남의 여운이 담긴 사진까지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감상하며 즐거워했다.
26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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