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오늘도 청춘2' 낙점…시즌1 인기 잇는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강태오가 한국-베트남 합작드라마 '오늘도 청춘' 시즌2에 출연을 확정했다.

강태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6일 강태오가 '오늘도 청춘' 시즌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늘도 청춘' 시즌2는 CJ E&M과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공동제작하는 드라마로, 한국과 베트남의 젊은 남녀가 펼치는 청춘 로맨스로 여주인공 링(linh)과 베트남에서 재회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내용. 강태오는 지난 시즌1에서도 주인공 준수 역으로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 물에 연이어 캐스팅된 만큼 강태오의 인기도 베트남 현지에서 뜨겁다. 지난 해 베트남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VTV '2015 드라마어워즈(VTV Awards 2015)'에서 '오늘도 청춘'을 통해 국내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강태오는 "한국-베트남 합작 시리즈물에 연이어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되어 배우로서 영광"이라며, "시즌 2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열연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태오는 최근 종영한 MBC '최고의 연인'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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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