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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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오재원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제외"

기사입력 2016.05.25 17:3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이 전날(24일) 당한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다.

오재원은 지난 24일 잠실 kt전에 2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5로 지고 있던 7회말 주자 1,2루 상황에 동점 적시타를 친 오재원은 민병헌의 3루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8회 수비 때 류지혁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어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못한다. 김태형 감독은 25일 kt전을 앞두고 오재원의 상태에 대해서 "생각보다 괜찮지만, 오늘 경기에는 나서지 못한다. 내일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최주환을 2루수 내보낸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두산은 박건우(우익수)-최주환(2루수)-민병헌(중견수)-오재일(1루수)-양의지(포수)-에반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구성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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