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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바, 클래식 11R MVP…시즌 두 번째

기사입력 2016.05.24 17:4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2골 1도움'으로 수원 삼성을 무너뜨린 울산 현대 코바(28)가 K리그 클래식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올 시즌 두 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1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코바에게 돌아갔다. 코바는 21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면서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울산의 승리로 이끌었다. 

날카로운 왼발을 과시한 코바에게 추구연맹은 "조연서 주연이 된 공격수. 슈팅, 패스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11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박형순(수원FC), 수비수 이으뜸(광주) 김근환(수원FC) 정승현(울산) 이용(상주), 미드필드 티아고(성남) 루이스(전북) 김민혁(광주) 이승현(수원FC), 공격수 김병오(수원FC) 코바가 선정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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