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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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탈출' 조원우 감독 "박진형, 에이스 상대 멋진 피칭"

기사입력 2016.05.22 17:5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롯데는 22일 사직 두산전에서 10-4로 승리했다. 주말 3연전 중 앞선 두 경기를 내줬던 롯데는 이날 경기를 잡으면서 스윕패를 면했다.

투·타 모두 안정적인 경기였다. 선발 투수 박진형은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두산의 강타선을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데뷔승을 챙겼고, 뒤이어 나온 투수들은 4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4회 주자 1,2루 찬스에서 이여상이 0-0 균형을 깨는 적시타를 때려냈고, 곧바로 정훈이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벌렸다. 여기에 김문호와 최준석이 백투백 홈런을 날리면서 4회에만 7점을 몰아쳤다.

경기를 마친 뒤 조원우 감독은 "팀이 자칫하면 연패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타격과 수비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무엇보다 박진형이 상대의 에이스를 상대로 멋진 피칭을 보여주었고,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소중한 1승을 따낼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서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서 경기 내내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다음 울산 홈경기에도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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