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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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김영철에 "화짜장 쓰지 못할 이유 없다"

기사입력 2016.05.21 20: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화만사성' 김지호가 김영철에게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삼봉(김영철 분)은 가화만사성의 화짜장을 메인 메뉴로 내건 미순(김지호)을 찾아 왔다.

미순은 "화짜장의 주인은 봄상봉, 그리고 저 한미순이다"라고 말했다. 삼봉은 "화짜장을 개발하는데 일조했다는 건 인정하지만 내 주방에 있을 때 만들어진 요리다. 가화만사성 주방 밖에서는 절대 쓸 수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미순은 "그렇습니까 회장님"이라고 답했고, 삼봉은 회장님이란 소리에 어이없어 했다. 미순은 "서운하냐. 나 아니었으면 화짜장 없었다. 쓰지 못할 이유 없다. 필요할 땐 딸보다 귀한 존재였다가 필요 없을 때는 한때 월급 받으며 일했던 직원 취급하지 말라"고 토로했다.

이어 "아버님과 봉만호(장인섭)에게 똑똑히 보여주려 왔다. 이 한미순이 여길 어떻게 키워나가는지"라고 당당하게 덧붙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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